googleAdsense_widever


IT 생태계에 대하여 마케팅

나는 IT의 i도 제대로 모르는 아마추어 중의 아마추어다.
하지만 이런 내가 보기에도 IT라는 곳은 다양한 길이 있다고 보여진다.

10명 커녕 5명 내외의 소'그룹'에 가까운 회사와 40명 이상의 소기업, 그리고 200 가까이 되는 직원을 가진 중소(?)기업 사이의
연매출에 차이가 거의 없는 경우도 있고,

간단한 웹사이트 제작을 수주하는 것에 대해서도 건당 1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다양하다.
이는 물론 개인의 역량이나 경력차이도 있겠지만, 단순한 발주자와 수주자 사이의 거래성사에만 의존하는 경우도 많고,
해당 사이트가 서비스하고자 하는 종목에 따라서 그러한 가격이 정해지는 경우도 있다. 즉, 그 동네의 암묵적 기준이랄까.
같은 커피라도 시골 다방커피와, 목 좋은 전망 라운지 커피숍에서 보이는 커피 값의 차이와도 같다.
물론 커피는 질의 차이가 있지만, 이쪽 경우 되려 정반대의 질적 차이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온라인에는 다양한 길이 있다. 오프라인의 다양한 업종에 비할바는 못되겠지만, 그 길에서 정해진 이정표가 적다는 점에서
위험하기도 하고, 기회가 되기도 한다.

내가 꼬꼬마일 때 일어났던 '닷컴열풍'처럼 갑작스러운 것은 아니겠지만 
지금의 온라인 시장은 그에 반해 훨씬 기본적인 자리가 잡혀있다.
또한 쇼핑몰, 게임, 정보서비스, 홍보서비스..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방식도 존재한다.
최근에 읽은 어떤 책의 내용을 언급하자면, 새로운 사업/시장이 발전하는데에는 4단계가 있다고 한다.

1) 사업이 촉망받는 상태 : 이 때, 새로운 사업의 가능성이 대두되고, 그것에 대한 정보가 조금씩 퍼지기 시작한다.
대중적인 기대나, 투자는 활발하지 않다.

2) 급작스러운 스포트라이트 : 사업성의 긍정적인 부분만 갑작스럽게 대중에게 공개되고, 입소문을 타면서 투자가 급증하고, 언론이 집중되지만 이에 대한 현실적인 대응은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태이다. 활성도와 관심도가 가장 높은 상태이다.

3) 일명 폭락장 : 과도하게 팽창된 입소문, 언론, 투자에 비해 실질적인 가치가 따라잡지 못하면서 그렇게 팽창된 기대는 정반대의 불신과 위험으로 바뀌어버리게 되고, 이전 투자의 회수가 엄청나게 이루어지면서 (1)의 상태 혹은, 그 이하 만큼 기대가 되돌아가버린다.

4) 점진적 상승 후, 안정 : 기대와 관심에 비해 축적된 기술과, 능력 등이 점차 더 크게 성장하면서 정상적인 양의 자본과 인력공급이 이루어지면서 현실적인 가치창출도가 높아지고 (1)과 (2)사이에서 안정적으로 관련 시장이 성장한다.

굳이 어떤 사업이나 시장을 꼽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통용시장(정보가 대중적으로 공개되고, 사회 전반적인 영역에서 발생하는) 에서는 위와 같은 과정이 반드시 이루어진다. 그 예측불가능한 주식시장에서도 말이다.

이야기가 잠깐 옆 길로 새버렸는데
그렇다면 왜 IT업계는 해당 종사자들 사이에서 악명이 높은 것일까?
작은 측면만 보면, 웹과 관련한 IT 생태계는 위에서 예시한 시장의 도입과정의 패턴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매스컴'과 아주 근접하게 가까이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온라인이라는 영역은 중학교 때 배우는 것처럼 '정보와 지식'이 바로 가장 기본이며, 핵심이다. 따라서 공급과 수요사이에서의 반응성이 매우 민감하다는 것이다.
실제 통화와 물건의 가치는 차이가 없는데, 오프라인 마켓과 온라인 마켓, 그리고 그 극단인 주식시장을 비교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정보가 빠를 수록 그 격차를 통한 수익을 얻고자 하는 인원은 급증하고, 거래를 통해 소모되는 부분이 급증하게 된다.
이 때, 거래를 통해 소모되는 부분. 즉, '수수료'는 시장영역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오프라인 마켓에서는 운송업과 서비스, 광고업이 그 수수료를 떠맡는다. 국내 통신업계의 이상하리만큼 과도한 서비스 및 광고 부문 지출과, 그에 따라 나타나는 국내 통신서비스 이용자들의 요금과다. 그리고, 한 때 논란이 되었던 운수업계의 부담. 그리고 이는 다시 우수업자 개인에게 돌아간다.

그리고 주식시장에서는 비교적 단순하게 매매수수료를 통해 일반 개인 투자자, 걔중 거래빈도가 높은 사람들에게 그 부담이 돌아간다.

웹과 IT계에서는 과도한 경쟁과 함께 해당 사업에 소모되는 전문인력, 빠른 기술발달로 인한 하드웨어적 교체문제 등으로 '수수료'가 발생한다.

IT업계의 개발자 직종에게는 그러한 웹 생태계 변동으로 인한 기술습득과, 개발환경/목적의 변화와 빠른 대응을 요구하는 기업에 의해서 '수수료'가 떠맡겨지며, 이러한 무형의 수수료가 '적은 보수'나 '과도한 업무시간' 등의 유형의 수수료로 나타나는 것이다.



어떠한 시장에서도 각 시장별 특징은 있다. 그리고 반드시 소비자나 경영자 어느 한 쪽이 이득을 보거나 손해를 보아야 한다는 법칙은 없다.
하지만 그 역으로, 손해를 보아 결국 소비자가 되고, 이득을 보아서 경영자가 되는 경우는 있다..;
개인이 판단해야 할 부분은 단순히 몇 주 간의 메스컴이나, 몇 명의 선배의 의견에 의해서만 자신의 몸을 담을 곳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그 '피할 수 없는 정보의 flow' 속에서 길을 찾는 눈을 기르는 것이다.
또한, 자신이 반드시 그러한 생태계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떠맡아야 할 의무도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필요도 있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


공지

어서오십시오.
트위터 : @FCliver
기저심리학 : 네이버카페
카카오톡 : FCliver
페이스북 : Fredric Cliver

통계 위젯 (화이트)

1420
105
286340

접속자 위치